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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제대로 즐기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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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일본 온천 여행

지역에 따라 물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온천을 찾아 온천투어를 할 정도로 일본에는 다양한 온천이 존재하는데요

날씨가 더우면 이열치열의 묘미가 있고, 추우면 몸과 마음을 데울 수 있는 온천은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by 픽사베이

온천 제대로 즐기는 꿀팁

 

온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꽤 많은데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1, 탈의 바구니

일본 온천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탈의실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와 다른 풍경에 조금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탈의한 옷을 담아두는 락커가 없기 때문인데요

락커 대신 선반이 오픈이 되어있는 선반이 있거나 옷을 담아두는 바구니만 덜렁 있어 소지품 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불안하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귀중품은 프런트에 보관하기도 하고 숙박을 하는 방에다 두고 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개인 목욕세트

어떤 온천은 기본적인 목욕용품이 구비가 되어 있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있다고 해도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 사용하기 찝찝할 때도 있고요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목욕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개인용 타월을 1~2개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깨끗이 샤워하기

일본인들은 한국인과는 달리 온천을 즐기기 전 깨끗하게 샤워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샤워를 하고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고 물로만 대충 씻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 온천에 가면 안내 문구가 부착되어 있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온천에 들어가기 전 깨끗하게 샤워를 해달라는 안내문구인데요

일본인들은 온천을 즐기기 전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는 것을 기본 매너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관광객을 상대하는 온천에 안내 문구를 부착해 놓는다고 하더군요

 

4, 가볍게 물 끼얹기

일본의 온천은 일본인들이 느끼기에 기분 좋은 온도인 39~42˚ 정도의 고온인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의 탕에 들어갈 때에는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의 경우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준비 운동을 하고 몸에 물을 끼얹어주어 뜨거운 탕 온도에 체온을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 중에는 노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천 온천은 탕 안팎 온도 차이가 크다 보니 체온 변화에 따른 사고 위험이 늘 따르는데요

탈의실에서 나오면 바깥의 찬 기운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는데요

이 상태로 뜨거운 탕에 바로 들어가면 혈관이 급격하게 이완되면서 혈압이 빠르게 떨어져 쇼크가 오게 됩니다

 

사고 원인인 '히트 쇼크'는 체온이 갑자기 오르내릴 대 혈압의 변동이 커져 발생하는데요

쇼크가 오면 실신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령층, 심혈관계 질환자,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분은 입욕 전후 체온 조절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탕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물을 끼얹어주는 행동이 중요한데요

방법은 발끝에서부터 발에서부터 시작하여 목 아래까지 물을 끼얹어주면 됩니다

먼저 오른발 → 왼발 → 오른쪽 무릎 → 왼쪽 무릎 → 오른쪽 허리 → 왼쪽 허리 → 배 → 오른쪽 어깨 → 왼쪽 어깨 → 등 순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10번 정도 끼얹어주면 온천수의 클렌징 작용으로 인해 피부 표면에 있는 때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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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탕 속에 들어갈 때

가끔 방송에서 일본 온천 여행을 소개할 수건을 몸에 두르고 온천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모습을 보고 온천에 들어갈 수건을 몸에 두르고 들어가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몸에 수건을 감고 들어가 있는 사진은 방송용으로 실제로는 수건을 두르고 온천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온천에 가지고 간 수건은 온천에 들어가기 전 몸을 가리기 위한 용도 또는 온천 후 몸을 닦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6, 최대 15분

일본의 온천은 온도가 높고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온천을 즐기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처음부터 너무 오랜 시간 탕 안에 머물지 않는 것입니다

적당히 몸이 덥혀졌으면 중간중간 탕 밖으로 나와 휴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탕 속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노폐물 제거에 좋다고 뜨거운 물에 오래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가 가장 좋은 입욕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한 번에 15분을 머물기보다는 분할해서 입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5분씩 3번에 나누어서 입욕하면 몸속까지 따뜻하게 덥혀주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몸에 땀이 살짝 베어난다면 탕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온탕 ↔ 냉탕

피로해소와 미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온천 이용 방법으로 온냉교대욕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순서는 아주 간단한데요

뜨거운 온천에 들어갔다가 나왔을 때 냉탕이 있으면 냉탕에 들어가거나 없다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탕에 들어가서 입욕한 후 다시 나와 냉탕에 들어가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뜨거운 탕과 차가운 탕을 교대로 이용함으로써 혈행이 촉진되어 신진대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모든 온천은 피부에 좋다?

모든 온천이 클렌징 효과와 노폐물 배출효과로 피부가 고와지는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유황 온천의 경우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은 입욕 후 피부 트러블을 생겨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너무 오랜 입욕은 자제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사전에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9, 식후 1시간 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과 술입니다

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먹는 음식은 그야말로 꿀맛인데요

음식과 술을 드신 후 바로 온천을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돕기 위해 소화기관에 혈액이 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뜨거운 온천에 들어가면 소화기관에 혈액이 모이는 것을 방해하여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뜨거운 온천으로 인해 원활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불량을 호소하게 되는 것인데요

음식을 섭취했다면 최소 1시간의 휴식을 취한 후 입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온천으로 본전 뽑기?

본전심리가 발동하여 잦은 온천입욕을 강행하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다음 스케줄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요

 

온천 입욕은 의외로 많은 체력 소비를 동반합니다

노폐물이 빠지는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압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으로 쓰러질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하루 세 번이 딱 적당하고 시간은 1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세 번도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을 해야 한다면 아침 입욕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픽사베이

11, 온천 입욕 전 물 한 컵 +???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은 센스가 아니라 필수 행동인데요

땀을 빼기 전 수분을 보충해 두어야 어지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 한 잔과 더불어 입욕 전 해두면 좋은 행동이 바로 "배뇨"인데요

"땀으로 나올 텐데 뭐 하러 귀찮게?"라고 소변을 참고 입욕하면, 온천의 수압으로 인해 배뇨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급증하여 배뇨 욕구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온천 안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특히 참을성이 모자란 어린 자녀를 대동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여행일 경우 입욕 전 반드시 화장실에 들르기를 권해드립니다

 

12, 온천 입욕제

일본 온천을 이용하다 보면 각 온천마다 입욕제를 따로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징을 잘 재현해 낸 입욕제나 화장수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제품을 구매하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연 온천은 진하고 몸에 좋지만 매번 건강을 위해 온천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천 성분과 같은 효능의 입욕제가 많은데요

온천 지역의 특수한 성분을 그대로 살린 입욕제와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각 지방 유영 온천의 입욕제 시리즈 등 시판 중인 입욕제를 구입해서 가정에서도 쉽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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